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수현 측, 군 복무 시절 연인에 쓴 편지 공개…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반박

2025.09.30 오후 02:24
이미지 확대 보기
김수현 측, 군 복무 시절 연인에 쓴 편지 공개…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반박
지난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 ⓒOSEN
AD
배우 김수현 측이 군 복무 시기 고(故) 김새론과 교제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며 손 편지 등을 공개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과 블로그를 통해 김수현이 지난 2017년 10월 입대 후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최전방 DMZ 수색대에서 복무하는 동안 작성한 일기 형식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8년 1월 2일 자대 배치 직후부터 전역 직전인 2019년 봄까지 교제한 연인에게 150여 개의 일기 형식 편지를 남겼다.

고 변호사는 해당 편지가 있다는 사실은 김수현이 중학생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가세연의 주장이 성립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편지 공개의 의미를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이 도난이나 분실로 인한 유출 위험 때문에 이 글들을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았다"며 "대신 그렇게 모인 글을 휴가 때마다 들고 나가 연인에게 직접 보여주며 그 위에 연인이 수기로 답글을 적는 방식으로 교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김수현 측, 군 복무 시절 연인에 쓴 편지 공개…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반박
ⓒ김수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

이어 "당시 김수현이 연인에게 쓴 편지들을 보면 고 김새론에게 보낸 내용과 대비되는 부분이 있다. 연인에게는 '사랑한다' 등의 표현을 하고 고 김새론에겐 그날의 감상과 날씨, 군대 생활 이런 것들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고 변호사는 “배우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밖에서 활동 중인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 군 생활의 감상과 전역 후 복귀 의지를 전하며 배우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했으며 고인에게 보낸 공개된 단 한 통의 편지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변호사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시기는 고인의 성인 시절인 2019년 여름부터 이듬해까지였으며,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은 모두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촬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고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 뉴스 전파가 아니라 정보 조작, 평판 파괴가 결합한 디지털 조직범죄"라며 "피해자가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fk고 당부했다.

그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고 김새론 유족 측은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김수현이 만 15세인 고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고인과의 교제는 인정하지만, 미성년자 시절은 아니었다며 법적 대응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가세연에 대해 김수현의 스토킹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 조치를 내렸고, 가세연은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기각됐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1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63,62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6,79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