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측이 불공정·특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오늘(10일) 오전 MBN '현역가왕2'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된 '현역가왕2' 관련 민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리 결과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된 4가지 사안(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의 불공정성, 신유의 본선 무대 피처링 특혜,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 정보가 공유된 점, 참가자인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사의 11억 원 투자 여부)에 대해 모두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에 대한 불공정성을 민원 제기한 부분 ▲ 신유의 본선 무대에 피처링 특혜를 줬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 ▲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이 지급됐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 ▲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자가 11억 원에 투자를 했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 모두 불공정 및 특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역가왕2' 제작진은 그동안 제기됐던 불필요한 논란들에 대해 '공정위'가 결론 낸 아무 문제없음이라는 명확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무차별적인 악플로 브랜드가치를 손상시키는 악의적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앞으로도 공정성과 형평성을 지키는 오디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