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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원작과 전혀 다른 매력"…지창욱·도경수, 액션 복수극 '조각도시'(종합)

2025.11.03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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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원작과 전혀 다른 매력"…지창욱·도경수, 액션 복수극 '조각도시'(종합)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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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의해 인생이 조각 돼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뀐 남자의 뜨거운 복수극이 시작된다.

오늘(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조각도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지창욱,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이 참석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조각도시'는 2017년 나온 영화 '조작된 도시'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박 감독은 둘의 차별점에 대해 "스테이지가 넘어가면서 뒤가 궁금해서 보지 않을 수 없게끔 전개해서 캐릭터들 간의 부딪힘 등 시리즈의 매력을 살리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작된 도시'에 이어 '조각도시'의 주인공도 지창욱이다. 지창욱은 "전 아예 새로운 환경,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조작된 도시'라는 인물과 조각도시의 태중을 매칭하지 않고 연기했기 때문에 또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님이 해주신 한마디는 '태중이는 나무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신 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시나리오가 너무 흥미진진했다. 특히 여러 요소나 액션이 그간 보지 못 했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요한의 VIP인 백도경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 줄 이광수는 "극 중 도경이 너무 빌런이라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였다. 전 도경수 배우랑 워낙 친해서 연기하면 쑥스럽진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보니 그런 것 없이 너무 좋았다. 덕분에 편하게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어떻게 연기 해도 다 받아주더라"고 전했다.

극 중 조각가이자 태중을 망가뜨리는 빌런을 맡은 도경수는 "극 중 카레이싱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까가 제일 궁금했다. 또 제가 이번에 첫 악역을 맡은지라 제게서 어떤 모습이 나올까 기대가 됐다"고 했다.

첫 빌런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그는 "요한이 어떻게 하면 섬뜩해 보일까를 가장 고민했다. 이를 위해 염색과 펌을 한 후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다. 머리하는 데만 항상 4시간 이상 걸렸고 요한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수트를 많이 입었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인생을 누군가에게 조각 당해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박태중 역을 맡았다. 그는 "다양한 볼거리를 줄 수 있겠단 것에 가장 매료됐다. 인물간에 관계도 볼 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욕심이 났다"고 했다.


이어 "캐릭터 보단 상황에 빠진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태중은 평범한 인물을 표현하고 있다. 성실하고 꿈을 쫒고 있는데 모함을 당하면서 사건에 연루돼서 한순간에 인생의 나락을 맛보게 된다. 그 이후로 베일에 싸여있는 사건을 알게 되면서 이 배후에 요한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대립한다. 태중을 입체적으로 만들기 보단, 그런 상황에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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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원작과 전혀 다른 매력"…지창욱·도경수, 액션 복수극

태중의 조력자이자 생명의 은인인 노용식 역의 김종수는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여기에 다양한 장르가 많이 섞여있다. 앞서 함께 했던 지창욱 배우가 한다고 해서 더 믿고 가게 됐다"고 답했다.

조윤수는 태중의 또다른 조력자이자 테토녀 매력을 가진 노은비 역을 맡았다. 그는 "겉은 까질하지만, 속은 여리고 아이 같은 면이 있다. 감독님과 준비 하면서 이야기 나눈 것은 감정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태중을 만나면서 부드러워지는 변화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난이도 높은 액션신이 많은 드라마다. 이에 지창욱은 "다양한 액션이 하나의 재미다. 스테이지가 넘어간다고 생각했다. 각 스테이지마다 액션 콘셉트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싶었기 때문에 무술감독님과 회의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지창욱은 관전 포인트로 "흥미진진"을, 도경수는 "폭풍액션", 이광수는 "일단 구독"을 강조했다. 김종수 역시 "선이 악을 응징하는 카타르시스가 있는 드라마"라며 "여러분들에게 시원한 '기대 충족'의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조각도시’는 오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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