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금전 문제 등으로 신뢰를 저버린 전 매니저 A씨와 결별했습니다.
소속사는 오늘(3일)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이 확인됐다”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로 이적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함께해 온 매니저로, 공연·방송·광고·행사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성시경의 유튜브와 방송에도 함께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었습니다.
한편 A씨는 성시경과 관련된 외주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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