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발병 출신' 박보검, 시골 이발사 된다…tvN 새 예능 출격

배우 박보검이 시골에 미용실을 열고 특별한 변신을 선보인다.

방송가에 따르면 박보검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발사'로 나선다.

박보검은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지원해 복무하며 국가기술자격검정 '이용기능사'(이발사) 자격증을 취득, 군 복무 당시 이발병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함께 복무했던 드래곤포니 멤버 안태규는 방송에서 "신병 시절 박보검이 직접 머리를 다듬어줬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예능은 박보검이 어르신들을 위한 시골 미용실을 열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는다. 박보검은 군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발판으로, 추가적인 미용 관련 자격증 준비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연기자로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해온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와 2016년 tvN ‘꽃보다 청춘’, 2024년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현재는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단독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보검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tvN 신규 예능은 내년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OSEN]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