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막강한 글로벌 인기 입증…유튜브 채널 천만 구독자 돌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천만을 넘기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츠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영상에는 차량으로 이동 중인 아이유가 화면을 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천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순간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7년 2월 시작됐다. 아이유는 이후 8년 동안 407개의 영상을 올렸으며, 브이로그부터 콘서트 비하인드 등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순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은 2019년 5월 100만을 넘겼고, 2021년 1월 500만을 넘긴 데 이어 이번에 천만을 넘기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는 이로써 유튜브에서 다이아 버튼을 받는 유튜버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천만 구독자 달성!"이라고 외친 뒤 "천만이 훌쩍 넘은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아 버튼 보유 유튜버가 됐다"라며 "더 재미있는 콘텐츠 만드는 천만 유튜버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8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좋은 날'로 '국민여동생' 수식어를 얻었으며, '너랑 나', '밤편지', '금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등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지난 2023년에는 K팝 여가수 최초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접수했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첫 도전한 이후에는 배우로도 활약해왔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으로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사진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