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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너무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최수호, 뽀얀 밀크남의 반전

2025.04.0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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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너무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최수호, 뽀얀 밀크남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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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되고, 서른다섯 살 됐을 때, 그때까지 귀여울 수는 없잖아요."

반전이었다. 트로트계에서 '밀크남'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스물네 살 가수 최수호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

뽀얀 피부에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는 최수호의 속내에는 '상남자'를 향한 열망이 가득했다. 그는 "콘서트장에서 비 선배님 복근을 보고 저도 다음날 헬스장 바로 등록했다"라며 남자다운 매력의 가수 비를 롤 모델로 꼽았고, "군 복무는 해병대로 가고 싶다. 이미 군가도 외웠다"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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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너무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최수호, 뽀얀 밀크남의 반전

남자다운 매력에 대한 동경은 최수호가 오늘(5일) 발매하는 신곡 '끝까지 간다'에도 담겼다. '끝까지 간다'는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틴 댄스곡이며,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죽 재킷을 입은 최수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최수호는 "너무 귀엽게만 봐주셔서 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려도 귀엽다고만 해주시니까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끝까지 간다'는 치열한 경연을 세 번이나 겪은 최수호의 공감대를 자극한 곡이기도 하다. 그는 "도전정신이랄까. MBN '현역가왕2'에 출연했을 때 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애정이 가는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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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너무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최수호, 뽀얀 밀크남의 반전

'끝까지 간다'가 수록된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원(ONE)'은 MBC '트롯 전국체전', TV조선 '미스터트롯2', '현역가왕2'로 성장한 최수호를 보여줄 수 있는 집약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경연을 한 번 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말 지치지만, 그만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라는 좋은 성적을 이뤘지만, '현역가왕2'에 다시 도전한 것도 아직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국악중, 전통예고에서 판소리를 전공해 가창력은 이미 탄탄했는데도, 경연 중 국악 베이스의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차별점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판소리를 뺀 가창 방식을 선보이기도 하고, 일본에서 오래 거주하며 얻은 일어 실력을 내세우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틀을 깨는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 '현역가왕2' 예선 무대에서 들었던 윤명선 작곡가의 혹독한 심사평이 자극제가 됐다. 그는 "요즘 말로 하자면, 심사평에 긁혔다. 이 악물고 칭찬받을 때까지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윤명선 작곡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현역가왕2'로는 '미스터트롯2'보다 한 단계 아래 등수를 기록했지만, 최수호는 "7명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5등 아래로 안 가고 싶었는데, '현역가왕2'는 워낙 쟁쟁했다. 톱7이 아니라 진작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워낙 많이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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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너무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최수호, 뽀얀 밀크남의 반전

최수호는 이번 앨범 발매 후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부터는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한다. 그는 "콘서트가 너무 그리웠다. 무대 위에서 흘리는 땀들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할 정도로 소중하다"라며 "당장 내일이라도 할 수 있을 만큼 연습을 많이 하고 있으니 많이 보러 와달라"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서울 공연 마지막 날에는 내가 춤을 추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됐다"라고 귀띔했다.

팬들의 사랑도 콘서트장에서 가장 많이 느낀다는 그는 "우리 팬덤 색상인 빨간색 착장을 하고 모여 있는 팬들을 보면 귀엽다. 그분들이 날 응원해 주시니까 에너지를 받는다"고 했다. 이에 목표도 '3000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로 내세우며,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제공 = 포고엔터테인먼트]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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