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한 비연예인 연인 정영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심현섭은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연애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해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또 방송을 통해 만남과 헤어짐 등 리얼한 연애 과정을 모두 드러내 관심을 받았다.
심현섭은 1994년 MBC 개그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데뷔했고, 1996년 SBS 공채 5기로 입사했다. 이후 KBS로 이적해 '서세원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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