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디어앨리스는 21일 0시(현지 시간) 데뷔곡 '아리아나(Ariana)'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했다.
'아리아나'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여인을 갈망하는 솔직한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이다. 리타 오라(Rita Ora), 에드 시런(Ed Sheera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유명 프로듀서 시바(SIBA)가 작업에 참여했다.
디어앨리스는 "우리의 모든 열정을 담은 데뷔곡 '아리아나'를 마침내 발매하게 돼 정말 벅차고 기쁘다.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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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앨리스는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미 지난해 8월 영국 공영방송 BBC One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데뷔를 위한 K팝 트레이닝 여정이 공개된 바 있다.
디어앨리스의 완성된 모습은 지난 1월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SM타운 콘서트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 서울 공연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아리아나'의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아리아나'의 뮤직비디오는 추후 오픈될 예정이며, SM와 카카오엔터는 미국 유명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앨범 발매 및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십 등 전방위적 프로모션을 펼쳐갈 계획이다. 매니지먼트는 영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문앤백 미디어(Moon&Back Media)가 담당한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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