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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예능의 바다로 간 장원영, 손익 계산서엔 ‘순이익’

2025.10.08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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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예능의 바다로 간 장원영, 손익 계산서엔 ‘순이익’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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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차원이 다르다” 아이브 장원영의 스타성에 대한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장원영은 아이즈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시점부터 아이브로 활동하는 지금까지 줄곧 꽃길을 걸었다. 데뷔 초에 붙은 ‘천년돌’(천 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이라는 이명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

이 가운데 장원영은 최근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도 출연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그가 속한 아이브의 EP 4집 ‘IVE SECRET’ 활동과 무관하지 않은 행보였지만 장원영은 모든 이슈를 빨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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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예능의 바다로 간 장원영, 손익 계산서엔 ‘순이익’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8월 28일 공개된 웹예능 ‘전과자’ 군 체험 특집에서는 “전날 50분밖에 자지 못했다”며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 중임을 드러냈고, 목장갑을 뒤집어 끼고 훈련에 임하는 장면, 가요계 선배인 카이의 실수에 탄식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주목을 받았다.


또, 9월 1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완전 호화스럽게 남편이랑 잘 살기?”, “나는 현모양처 같은 것도 잘할 것 같다”며 현직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결혼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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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예능의 바다로 간 장원영, 손익 계산서엔 ‘순이익’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이처럼 ‘예능의 바다’에 과감하게 뛰어든 장원영의 모습이 각종 데이터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먼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장원영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모두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고, 연관 키워드에는 “원영스러운 마인드”, “럭키비키”, “매력 있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장원영은 ‘여자 광고모델’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모델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최근 예능을 통한 잦은 노출과 함께 쌓인 이런 지표들은 장원영이라는 이름의 브랜드 파워가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지고 친근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밝은 부분이 있으면 어두운 부분도 자연히 뒤따른다. 앞서 소개된 ‘현모양처’ 발언과 결혼관에 대한 일부 팬덤의 비판, 군 체험 도중 장갑 착용과 관련된 논란 등은 예능 출연이 없었다면 맞지 않았어도 될 화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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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예능의 바다로 간 장원영, 손익 계산서엔 ‘순이익’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이처럼 예능의 바다에 과감하게 다이빙을 한 장원영이 손에 쥔 손익계산서는 아직까지 ‘순이익’이다. 최근의 유튜브 예능 출연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실질적 이익을 얻었고, ‘아이브’ 장원영이 아닌 ‘자연인’ 장원영을 노출하면서 화제성을 더욱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뒤따라온 부정적 요소들은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렀다.

결국 장원영의 예능 출연이 그에게 커리어적으로 극적인 상승 효과를 주진 못했지만 그의 스타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만은 분명하다. PT체조를 받는 장원영, 결혼관을 밝히는 장원영까지 대중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원영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의 예능 출연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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