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토브리그' 이준혁, '신사장 프로젝트' 특별출연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해온 배우 이준혁이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특별출연한다.

오늘(5일) YTN Star 취재 결과, 이준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한석규가 치킨집 사장이자 협상가로 반전 이중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사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인물들과의 사이에서 사건이 펼쳐지는데, 이준혁이 극 중에서 그려낼 관계성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준혁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 구분 없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왔고, 이를 통해 '충무로 신 스틸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조선변호사', '꽃선비 열애사',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영화 '리바운드', '컴백홈', '히트맨', '내 안의 그놈' 등이 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국내 대표 신스틸러 배우들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행사에 참여해 배우로서 구축해온 연기 세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출처 = 스토리제이컴퍼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