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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중국 팬미팅 12시간 강행 논란…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유감"

2025.09.04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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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중국 팬미팅 12시간 강행 논란…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유감"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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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장시간 무리를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이수혁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 허란신동’을 열었으며,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그러나 대만 EBC 방송은 지난 1일 “과도한 티켓 판매로 예정된 6시간 30분 행사가 12시간으로 늘었고, 에어컨까지 고장 나 이수혁이 땀을 흘리며 일정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10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이수혁을 존중해 달라”, “다음 행사 때는 주최 측 배경 조사를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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