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미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이수미는 극 중 애순의 해녀 이모 양임 역을 맡아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수미는 2019년 연극 '텍사스 고모'로 '제55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가사도우미 왕이모와 '마스크걸'의 교도소 내 최고 권력자 안은숙을 연기하며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트리거'에서는 김혜수의 엄마로 특별 출연해 베일에 싸여 있던 과거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씨엘엔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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