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사진을 유출한 업체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늘(6일) 옥택연과 여자 친구의 커플 스냅 사진을 찍었던 외국 사진 업체는 SNS에 "옥택연이 한국 연예인인지 몰랐으며 다른 커플들의 스냅 사진도 함께 업로드한 것"이라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옥택연 커플의 사진을 유출할 의도는 없었다.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도 없었다”라며 “상황에 놀랐고 옥택연 커플에게 사과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5일 온라인상에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옥택연은 연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고 있다.
이는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의 SNS에 올라왔다. 처음 온라인상에 이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사진은 지난해 4월 업로드됐다. 옥택연이 이미 결혼을 한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YTN star에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촬영돼 뒤늦게 유출이 된 것이며, 정식 프러포즈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전해졌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 최근까지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히는 등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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