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세계관 훌륭하게 살린 역작"… 애니메이션 '퇴마록' 호평 일색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 포스터 ⓒ쇼박스

4명의 퇴마사들이 선사하는 짜릿한 오컬트 액션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동명의 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영화.

지난 4일 언론·배급 시사회로 영화가 공개된 이후, 여러 셀럽들과 영화감독들은 '퇴마록'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극장판 주술회전 0'를 연출한 박성후 감독은 “원작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훌륭하게 살린 역작,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고퀄리티 한국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라며 레전드 소설을 완벽히 구현해 낸 이번 작품에 호평을 보냈다.

'만추'와 '원더랜드'의 김태용 감독 역시 "오컬트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안녕, 할부지'의 심형준 감독은 "오프닝부터 탄탄하다 보니 엔딩까지 에너지가 잘 전달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의 엔딩곡을 부른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셔누 또한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방송인 장성규도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한 명작"이라고 만족도 높은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이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퇴마록'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