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이 일본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오늘(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재경은 일본 TBS 금요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림 스테이지'는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K-POP 세계의 무대 뒤편, 정상을 목표로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유대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일본 TBS 금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재경은 극 중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 속 그룹 NAZE(네이즈)의 라이벌 그룹인 'TORINNER(토리너)'를 발탁하는 PD '박지수' 역을 맡았다. '박지수'는 유능한 프로듀서로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극의 한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지닌 김재경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일본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의 글로벌한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김재경은 '신의 퀴즈 4',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너를 줍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특히 tvN 단편 시리즈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서는 매혹적인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 출연을 확정,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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