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의 아내이자 쇼핑몰 대표 박현선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박현선은 개인 SNS에 “저희 부부에게 셋째가 찾아왔다. 내년쯤 준비해 볼까 생각했는데 가장 바쁠 시기에 우리에게 와줬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탈리아 가기 전, 출발하기 딱 2주 전에 확인해서 그 아름답던 토스카나 와이너리에서도 저는 와인을 한 모금도 못 마셨다는 이야기. 험난한 일정 속에서도 아주 건강하게 버텨주는 엄마 닮은 강철 체력 셋째”라고 전했다.
셋째 임신 후 몸의 변화에 대해서는 “아기도 주수에 비해 크고 배도 빨리 나오고, 입덧은 4주 차부터 정말 어나더 레벨. 술 한 트럭 마신 다음 날 배 위에 있는 것 같은 속 울렁임이 계속되고, 입덧약도 큰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면서도 “이 모든 게 배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다. 엄마는 꾹 참고 열심히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젠더 리빌도 진행했다고 밝힌 그는 “내년 6월 태어날 우리 집 셋째, 과연 성별은 뭘까요?”라고 적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박현선은 2020년 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이필립과 결혼해 2022년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뒤 지난해 4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쇼핑몰 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2018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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