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의 새로운 ‘피해자’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X(옛 트위터)에는 ‘카톡 업데이트 피해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 팬이 전소미에게 “카톡 업데이트 했어?”라고 묻자, 전소미는 "돼 있던데? 내 의사와 상관없이?”라고 되물은 뒤 “대체 왜 된 거야?”라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친구 목록이 피드 형식으로 바뀌고 숏폼 영상 탭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원치 않는 사진 노출과 과거 사진 공개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불만이 커지자 카카오 측은 결국 기존 방식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다시 첫 화면으로 돌리고, 미성년자 보호 절차도 간소화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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