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터뷰] 이채민 "'폭군의 셰프', 긴급 투입 부담감 컸던 것 사실...피 말리는 노력했다"

2025.10.01 오후 01:06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이채민 "'폭군의 셰프', 긴급 투입 부담감 컸던 것 사실...피 말리는 노력했다"
AD
배우 이채민이 박성훈의 대타로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긴급하게 투입됐을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채민은 오늘(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과 만났다. '폭군의 셰프'는 지난달 28일 12회(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7.1%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이채민 "

먼저 이채민은 작품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된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실 이 정도의 반응은 예상을 전혀 못했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에 긴급하게 투입된 대타 배우였다. 당초 박성훈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 역에 캐스팅됐지만, SNS에 음란물을 업로드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하차하고, 촬영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이채민에게 기회가 왔다.


당시에 대해 이채민은 "시간이 급했던 만큼 저도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놓으며 "제가 들어가게 됐을 때 이미 쟁쟁하고 훌륭한 분들만 계시니 저만 잘하는 생각으로,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피말리는 노력을 했다. 잠도 줄여가며 대본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이채민 "

'폭군의 셰프'는 판타지 사극인 만큼,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크랭크인 전까지 이채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불과 2주 남짓. 승마, 서예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는데, 물리적으로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되 촬영장에서 익힌 것도 많았다고.

이채민은 "영상 자료도 찾아보고, 승마와 서예는 학원에서 배웠다. 하지만 승마는 한 번 탄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장에서 촬영하며 배웠다. 그래서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제가 (말을) 잘 붙잡았고, 중반부에는 적응이 됐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이채민 "

현장에 빨리 적응하는데는 함께 한 동료배우들과 제작진의 도움이 컸다고. 이채민은 "감독님께서 그룹리딩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많이 마련해주셨고, 윤아 선배님도 제가 캐릭터를 잡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갈수록 더 빨리 잡혔고, 이후에는 수월했다"고 말했다.

'폭군의 셰프'라는 작품이 배우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지 묻는 말에는 "선물 같은 작품"이라며 "이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서 저를 믿고, 맡겨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 지금보다 더 신인이었는데 저의 어떤 점을 보고 맡겨주셨는지 의아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터뷰] 이채민 "

우여곡절 끝에 '폭군의 셰프'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했고, 포상휴가도 확정됐다. 이에 대해서는 "포상휴가가 로망이기도 했다. 드라마가 잘 되서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어디를 갈지는 논의 중이라고 들었지만 어디라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입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채민과 윤아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출처 = 바로엔터테인먼트/tvN '폭군의 셰프']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1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63,20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6,83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