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아버지‘ 전유성이 별세한 가운데, 동료 및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특히 고인의 전처이자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오늘(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전유성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마술사 이경창, 코미디팀 옹알스,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근조화환이 놓였다.
이 가운데 고인과 1993년 재혼해 약 20년간 부부로 살았다가 2011년 이혼한 진미령도 근조화환을 보냈다. 화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전유성과 진미령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혼 관계였다.
앞서 25일 전유성은 밤 9시 5분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됐고 치료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고 발인은 28일 일요일 오전 7시다.
이후 여의도로 이동해 KBS 2TV ‘개그콘서트’ 회의실이 있는 KBS 신관 연구동과 녹화 스튜디오에서 노제가 엄수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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