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5기, 오늘(10일) 데뷔 "큰 사랑 받았던 팀명에 책임감 커져"

사진제공=알비더블유, DSP미디어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5기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가비엔제이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는 오늘(1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더 가비엔제이(The Gavy NJ)'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피니스(Happiness)' 2025년 버전을 포함해 수록곡 '그래도 살아가겠지', '블루(Blue, feat. J.seph of KARD)' 등 가비엔제이의 발매곡을 리메이크한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해피니스'는 가비엔제이가 2005년 발매한 데뷔곡을 약 20년 만에 재해석한 미디엄 템포의 R&B 발라드곡이다. 이를 통해 가비엔제이 5기는 그룹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함과 동시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목소리로 고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알린다.

가비엔제이 5기는 리엘, 루안, 예잔, 나예 등 전원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로 구성됐다. 2000년대 감성에 현대적인 프로듀싱이 덧입혀진 신구의 절묘한 조화 속에 '여성 보컬 그룹'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 루안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이름 아래 새롭게 데뷔하게 되어 설렘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서로의 목소리와 색을 조화롭게 담아낸 음악으로 가비엔제이로서 또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또한 멤버 나예는 "가비엔제이의 목소리가 될 수 있어 영광이다.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노래들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