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SEYE, 11월 북미 투어 앞두고 빌보드 200 역주행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13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에서 28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 6월 27일 발매 직후 차트 4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5’ 무대 이후 순위가 반등해 60위권에서 53위(8월 30일 자), 45위(9월 6일 자)를 거쳐 이번 주 28위까지 상승했다.

메인 싱글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Gabriela’는 64위, ‘Gnarly’는 100위에 올라 두 곡이 동시에 차트에 진입했다. 앨범 발매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주요 지표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KATSEYE는 전 세계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했으며,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에 기반해 작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11월부터는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사진=하이브·게펜 레코드]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