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신예가 만난다…사운드플래닛 2025 라인업 공개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 롤링홀이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개막을 사흘 앞두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롤링홀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무대로, YB, 우즈, 체리필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크라잉넛, 넬,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송소희, 브로콜리너마저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사운드플래닛, 사운드캠프, 사운드브리즈, 크로마, 버스킹 등 5개 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체리필터와 우즈의 합동 무대가 마련돼 주목을 끈다.

관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휠체어존 운영, 이벤트 부스도 준비됐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첫 개최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 관객과 뮤지션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9월 13~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롤링홀]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