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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유부남에 여성 소개? 전혀 사실 아냐...허위 게시글 법적 대응"

2025.08.08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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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한 가정의 파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후팩토리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줬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했다"는 게시글과 관련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조정 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는 또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박시후가 자신의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하며 가정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여성은 “박시후와 일면식도 없으며, 사진이 도용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A씨의 전 남편 황 씨도 YTN star와의 통화에서 “박시후는 고향 선후배일 뿐, 여성 소개는 사실이 아니다”며 “개인 문제로 박시후에게 피해를 줘 미안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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