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초동'이 형민빌딩 어쏘 변호사들을 찾아올 시청자들을 위한 3, 4회 적응 가이드를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이 한층 다이내믹해진 어쏘 변호사들의 직장 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3, 4회 방송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과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문가영 분)의 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법무법인 조화에 입사한 후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에 합류한 강희지는 안주형과 10년 전 홍콩에서의 친분을 주장한 상황. 그러나 안주형은 강희지의 말을 전면으로 부정하며 시종일관 티격태격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안주형이 운동장에 앉아 있는 강희지의 옆모습을 보며 함께 했던 추억의 파편을 떠올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이 처음 만난 10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안주형과 강희지의 관계에 호기심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앞서 법무법인 경민, 조화, 충공 그리고 법률사무소 호전이 정식 합병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변저스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올 것을 예감케 했다. 이번 합병 절차를 추진한 건물주 김형민(염혜란 분)은 임대 계약을 할 때조차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각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의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 정체가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미스터리한 건물주 김형민이 돌연 합병 절차를 추진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의 이름을 따 새롭게 출범한 법무법인 형민의 앞날이 주목되고 있다.
법무법인 형민의 탄생과 함께 한층 다사다난해질 어쏘 변호사들의 일상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그간 안주형, 강희지,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는 각기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밥때만 되면 한데 모여 하루의 고민을 나눠왔던 터. 밥 메이트에서 진짜 직장 동료가 된 만큼 더욱 끈끈해진 우정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합병으로 인해 법무법인의 규모가 커진 만큼 의뢰인들의 사연도 더욱 버라이어티 해질 예정이다. 민사와 형사, 가정 등 분야를 넘나드는 예측불허의 소송으로 매일 단짠한 직장생활을 보낼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5인방의 하루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초동'의 화제성도 날로 상승하고 있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8%, 최고 5.9%, 전국 가구 평균 4.6%, 최고 5.4%, 2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6%, 전국 가구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더불어 지난 7일(월)에는 티빙 실시간 TOP 10 콘텐츠 1위에 랭크 되었고, 티빙 VOD 시청UV(순방문자수)는 전작인 '미지의 서울'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7/5~7/7일간 누적 수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7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 1위부터 9위까지 싹쓸이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내일(12일) 밤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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