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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문원 결혼 논란에 "마음 편치 않아"

2025.07.09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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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문원 결혼 논란에 "마음 편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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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의 돌싱 고백 당시 당황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오늘(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신지의 결혼 발표 이후 형성된 반대 여론에 대해 “솔직히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신지는 최근 듀엣곡을 함께 발표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 예비 신랑 문원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원이 이혼 전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빽가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DJ 박명수가 “네가 제일 그랬지, 화장실도 가고”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빽가는 “그 영상에 달린 베스트 댓글이 ‘형은 화장실 갈 때가 제일 멋있다’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크게 보면 신지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코요태를 아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빽가는 “신지가 요즘 정말 예뻐졌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고, 말을 더듬자 신지는 “빽가가 말을 더듬을 때는 진심일 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최근 듀엣곡을 함께 발표한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 예비 신랑 문원이 함께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원이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빽가는 잠시 자리를 뜨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결혼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사진 =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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