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트로트로 예능 대상 노린다…탁재훈 손잡고 '트롯돌' 제작?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예능계를 뒤흔들 ‘한탕’을 꿈꾼다.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각자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트로트를 핑계 삼아 모인 이들의 욕망 폭주 B급 프로젝트다.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롯돌로 풀겠다며 욕망 실현 프로젝트의 수장으로 나선 이경규, 협박(?)에 못 이겨 합류한 탁재훈은 악마의 재능을 폭발시키며 대파란을 예고한다. 159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아조씨’ 추성훈은 황당한 상황 속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받고, 실력파 가수 박지현은 트로트 왕좌를 향한 야망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는 비주얼과 달리 음치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남윤수, 정체불명의 히든 캐릭터로 출격한 이수지, 노(無)눈치 매니저로 활약할 김원훈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멤버들이 모여 예측불허 전개를 펼친다.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이라는 명분 뒤 각자의 야망과 욕망이 뒤엉킨 하이퍼 리얼리즘 페이크 다큐로, 속고 속이는 심리전과 돌발 상황 속 판을 뒤엎을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8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