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레전드 몸매 비결? 공연 전 마지막 식단 공개

가수 권은비가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를 위한 철저한 몸매 관리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삼각김밥, 요거트, 메추리알, 식이섬유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소한 식단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대 직전까지 식단을 조절하는 노력이 드러난 대목이다.

권은비는 전날(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그는 자신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댄스 커버로 열기를 끌어올리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워터밤’은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물총 싸움이 결합된 여름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특성상 출연진들은 수영복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스타일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권은비는 지난 2023년 ‘워터밤’ 무대에 오른 이후, 당시 직캠 영상이 뒤늦게 역주행하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권은비 인스타그램]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