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이민지가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민지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두 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20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민지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바짝 다가섰고, 우승 상금 180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최혜진과 이소미는 나란히 3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8위에 입상했습니다.
KLPGA에서 뛰다 출전한 황유민은 6오버파 공동 19위, 방신실은 7오버파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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