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새로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극한 다이어트에 나섰다.
윤시윤은 지난 2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4시간 단수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몸무게 67.4㎏, 체지방률 6.7%던 그는 하루간 물을 마시지 않고 운동과 사우나를 하며 몸무게 62.3kg, 체지방률 3.6%로 바뀌었다. 단 하루 만에 5kg 감량에 성공한 것.
이처럼 그가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특별 출연하는 드라마 '모범택시3' 속 캐릭터 때문. 윤시윤은 "'모범택시3' 촬영을 사흘 앞두고 뭔가 다른 질감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감량 후 사진 스튜디오에 방문한 윤시윤은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카메라에 나오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 날카로워 보이고, 눈빛 살아있는 느낌으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신동엽은 "프로 그 자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모범택시' 시리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가 방영됐고 오는 11월 시즌3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시윤은 일부 에피소드에 출연해 극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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