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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신체 접촉 의혹 사과했던 나상현, 돌연 "사실 아냐"…무슨 일?

2025.06.02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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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신체 접촉 의혹 사과했던 나상현, 돌연 "사실 아냐"…무슨 일?
나상현씨밴드 보컬 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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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의혹에 사과했지만, 뒤늦게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오늘(2일) “최근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나상현을 향한 폭로성 게시글로 인해 혼란과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나상현이 직접 의혹에 대해 사과한 이후 10일 만에 공개된 소속사의 입장이다.

그러나 소속사는 나상현의 사과문에 대해 “누군가의 피해 주장 앞에서는 침묵하기보다 사과의 입장을 먼저 전해야 한다는 아티스트의 생각에서 비롯된 대응이었다”면서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마치 입장을 번복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모양새지만, 소속사는 “나상현이 언급했던 시점은 음주량이 늘어난 시기에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기간을 설명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해당 표현이 사건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은 입장문 게재 이후에야 인지하게 됐다”며 “충분한 설명 없이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시도가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하고,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성 발언과 비방을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 SNS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술자리에서 옆자리가 여자면, 술에 취한 척 허벅지를 만지고, 여자가 취했으면 손을 그대로 두고, 안 취해서 뭐라고 하면 깜짝 놀라며 ‘실수했다’고 한다”는 폭로성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나상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에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상처를 드리게 됐다”며 사과했고, “약 3~4년 전 음주 상태에서의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뒤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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