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 무대서 신곡 깜짝 스포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에서 신곡을 깜짝 스포 했다.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가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곧 발매를 앞둔 정규 5집 앨범에 수록된 '선더(THUNDER)'와 'HBD'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핫(HO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음악의 신', '아주 나이스(NICE)' 등 히트곡 무대도 선보였다.

잠수교 위에 마련된 객석은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반포한강공원의 중계석에도 수만 명이 모여 열기가 전해졌다.

세븐틴은 "캐럿(CARAT.팬덤명)이 있기에 가능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폭발하고 성장하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서울 세빛섬에서 데뷔 10주년 페스티벌 '비데이 파티(B-DAY PARTY)'를 개최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기념사진을 남기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세븐틴의 지난 10년을 새로운 기억으로 되새겼다. 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 또한 세븐틴의 사진과 음악을 감상했다.

이 밖에 세븐틴은 오늘(26일) 저녁 6시 대망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선더'를 비롯해 단체곡 3곡과 13명의 솔로곡이 실린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