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데뷔 3일 만에 악성 루머 몸살…SM “강경대응”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둘러싼 온라인상의 루머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SM 측은 광야 119 사이트에 “소속 아티스트 하츠투하츠에 대한 허위사실,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 등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본 사안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8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24일 데뷔 싱글 'The Chase'를 발매했다. 하지만 데뷔 직후 이들에 대한 루머들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SM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근거 없는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