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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비보에 연예계 추모 물결…미교 "사람 죽어야 악플러들 멈춰" 비판

2025.02.17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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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비보에 연예계 추모 물결…미교 "사람 죽어야 악플러들 멈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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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가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미교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사람 한 명 죽어나가야 악플러들 손이 멈춤. 앗차 싶어서. 근데 본인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겠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도 방송도 마찬가지. 그렇게 이슈 찾고 어그로 끌어내려고 자극적으로 기사 내고 뭐든 만들어내서 결국 사람 한 명 죽어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난 관련없다는 식으로 세상 선한 척"이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미교는 추모의 대상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날은 배우 김새론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 충격을 안긴 날로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밖에도 배우 김옥빈이 자신의 SNS에 하얀 국화꽃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고, 그룹 '피에스타' 출신 가수 옐은 "너무 슬프다. 몇 번 보았던 모습에 의리있고 착한 친구로 남아있는데 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계속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2009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으며,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아 원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면서 큰 질타를 받았다. 결국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 연예계 활동 복귀를 꾸준히 타진해왔다.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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