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변사 사건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7일)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의 사망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말에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다른 변사 사건처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검 여부에 대해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약속이 있었던 지인이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배우 원빈, 한소희, 김보라, 가수 이찬혁 등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김새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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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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