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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오늘(16일) 사망…스물다섯에 져버린 충무로 샛별

2025.02.16 오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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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오늘(16일) 사망…스물다섯에 져버린 충무로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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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오늘(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계속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2009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으며,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아 원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면서 큰 질타를 받았다. 결국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에도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자숙 기간에 생일파티를 열어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생활고를 호소했지만 거짓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SNS상에서의 각종 논란도 이어졌다. 지난해 3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려 이른바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고, 지난달에는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려 '셀프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언론매체를 통해 친구와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새론은 연예계 활동 복귀도 꾸준히 타진해왔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OSEN]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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