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을 잡았다.
어나더는 오늘(14일) 권진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 속에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권진아는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권진아는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권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 어나더와 함께 그동안 걸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또 지나온 날보다 더 재밌고 다양하게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나더에 새 둥지를 튼 권진아는 올해 상반기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어나더]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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