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약속한 대로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늘(19일)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 이후 그가 약 2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고통받은 시인'의 관점에서 쓴 가사들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됐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영국 밴드 플로렌스 앤 더 머신(Florence + The Machine) 등이 참여했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8개 앨범 작업을 함께 한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도 힘을 보탰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했다"라며 이번 신보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2월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수상 연설 중 "4월 19일 새 앨범 발매할 것"이라고 깜짝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