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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범죄도시2’ 감독 “예정화 동생 차우진 캐스팅? 먼저 제안했다”

2022.06.13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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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범죄도시2’ 감독 “예정화 동생 차우진 캐스팅? 먼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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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배우 차우진의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영화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첫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이는 개봉 25일만으로 이로써 ‘범죄도시2’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3일 오전 YTN star는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과 화상으로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에는 마동석 씨의 연인인 예정화 씨의 동생 배우 차우진이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 감독은 “영화 속 모든 배우들 전부 오디션을 봤다. 지금 3편 역시 꼼꼼하게 오디션을 보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지만 상대 배우와 합이나 배우의 에너지, 성향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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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범죄도시2’ 감독 “예정화 동생 차우진 캐스팅? 먼저 제안했다”

그는 “차우진 배우의 경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단역으로 나왔었는데,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마동석과 같은 소속사이지만 먼저 제안을 드렸고, 오디션을 봤는데 능글맞게 잘했다”라며 차우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9년 개봉한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천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이 감독은 ‘범죄도시3’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 ABO엔터테인먼트]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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