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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연규진 “며느리 한가인 아직도 예뻐…일 못해도 OK” (종합)

2021.11.04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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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연규진 “며느리 한가인 아직도 예뻐…일 못해도 OK”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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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규진이 아들 내외인 연정훈♥한가인 부부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연규진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들 연정훈과 며느리 한가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연규진은 “둘이 드라마를 하다가 눈이 맞아서 결혼을 했다. 그 때 기획사에서 결혼을 반대해서 애를 먹었다. 한창 주가가 좋을 때여서 그런 것 같다”며 “결혼하고 나니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규진은 “그런데 그 쪽 집이나 우리 집에서 결혼을 반대한 적은 없다. 애들이 결혼하고 나서도 같이 살겠다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집을 지었다. 5~6년 정도 같이 살더니 나가겠다고 하더라”며 “걔들이 머리가 좋은 거다. 그 때 우리 애(연정훈)가 군대를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직도 며느리가 예쁘냐”는 질문에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일 못해도 괜찮다. 예쁜 여자에게는 내가 약하지 않느냐”고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을 표현했다.

현재 연정훈과 한가인 사이에는 1남 1녀의 자녀들이 있다. 이에 대해 연규진은 “안 보면 보고 싶은데 와서 한 반나절 지나면 힘들다”고 체력적 한계를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제공=KBS2 방송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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