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가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이 아니라 실제 광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모델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유통·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리센느 효과를 가장 먼저 확인한 곳은 도미노피자다. 리센느와 함께한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광고는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1700만 회를 돌파했다. 멤버별 숏폼 콘텐츠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2차 콘텐츠까지 확산되며 광고 이상의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성과에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CU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K팝 걸그룹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협업 상품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동아오츠카 역시 나랑드사이다의 새 얼굴로 리센느를 선택했다.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브랜드와 팬덤을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에 리센느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광고업계는 리센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높은 화제성과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꼽는다. 광고가 SNS와 숏폼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재생산되며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리센느와 함께한 신규 광고와 협업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는 '리센느 효과'가 일시적인 화제를 넘어 새로운 광고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YTN star 허환 (angel10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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