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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조세호 논란 언급 "억울했을 텐데 침묵...쉽지 않은 대처"

2026.06.19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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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조세호 논란 언급 "억울했을 텐데 침묵...쉽지 않은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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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른바 '조폭 연루설'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30년 찐친 호자 언니에게 털어놓은 홍진경 요즘 심경 (+정선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오랜 친구인 정선희를 만나 과거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언니가 너무 큰 아픔을 겪었는데도 사람들은 오히려 언니를 공격하더라"며 "욕먹을 일이 아니었는데, 인생이 한순간에 무너진 상황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비난까지 받으니 달팽이가 자기 집 안으로 숨어들듯 스스로를 감췄다. 내가 아무리 꺼내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그래도 수시로 꺼내러 와줬다"며 홍진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화 도중 홍진경은 최근 '조폭 연루설'에 휩싸였던 조세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호는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고, 거절도 잘 못 한다"며 "우리 같으면 잘 모르는 사람이 술 한잔하자고 하면 안 나갈 텐데, 세호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형님' 하면서 어울리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다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이 뒤에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잘 모를 수 있는 것"이라며 "세호에게 직접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 하겠다고 하더라. 사람들은 결국 알아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보면서 세호가 대처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억울하지 않았겠냐. 그런데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더라. 흙탕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선희 역시 공감했다. 그는 "가만히 있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며 "그 침묵은 가장 치열한 전쟁이다. 당장이라도 치고 나가고 싶은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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