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오는 5월 30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Kaohsiung 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K-SPARK in Kaohsiung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K-SPARK’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드래곤은 방콕, 하노이, 쿠알라룸푸르, 마카오에 이어 가오슝 공연까지 연속해서 메인 아티스트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지드래곤은 빅뱅의 신보 발매 및 오는 8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솔로로서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프랑스 자선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및 문화계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달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빅뱅 멤버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화력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행보와 꾸준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과정은 지드래곤이 과거 인기나 영향력에 기대지 않고, 매 순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시장 가치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과거와 달리 대형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페스티벌 라인업에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현상은 K-POP 수요가 아시아 전역의 대형 페스티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드래곤은 이런 흐름 속에 자신의 솔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다가올 빅뱅 월드 투어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보 발매와 오는 8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가오슝 페스티벌은 그가 빅뱅의 완전체 활동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동시에 가동하는 투 트랙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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