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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재계약 조율 1시간 안 걸려"…팀 다진 TXT, 차트 정상 조준(종합)

2026.04.13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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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재계약 조율 1시간 안 걸려"…팀 다진 TXT, 차트 정상 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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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으로 팀을 한 번 더 다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솔직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자신들의 이야기로 빌보드 정상을 정조준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앨범 '세븐쓰 이어(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데뷔 후 7년 동안 느꼈던 내면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시에 비유한 이야기를 담았다. 재계약을 기점으로 새 챕터를 맞이한 이들은 끝없이 흔들리던 고통 속에서 잠시 찾아온 고요함을 그린다.

'재계약'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멤버들이 느낀 감정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멤버 태현은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데뷔만 바라봤다. 막상 데뷔하니 현실과 이상에 차이가 있었고, 누군가에게 티 낼 수 없었던 고민도 많았다. 이건 직업과 관계없이 모두가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멤버 연준 역시 "재계약도 잘하고 8년 차가 됐지만, 그간의 시간이 마냥 화려하지만은 않았던 거 같다.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갈망도 있었는데, 누구나 느낄 만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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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재계약 조율 1시간 안 걸려"…팀 다진 TXT, 차트 정상 조준(종합)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직접 화자가 돼 속내를 털어놨다. 데뷔 이후 쌓여온 책임감,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된 혼란, 재계약을 앞두고 느꼈던 불안과 걱정 등을 엿볼 수 있다.

나의 선택이 만든 결과를 온전히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의 1번 트랙 '베드 오브 쏜스(Bed of Thorns)'부터 내일을 향한 호기심과 설렘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마지막 트랙 '다음의 다음'까지 재계약 후 다음 스텝을 내딛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야기로 관통된다.

그중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담았다. 이는 꿈을 붙잡고 나아가겠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의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수록곡 '쏘 왓(So What)'은 연준이 작사와 작곡, 태현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팀이 느꼈던 불안과 고민, 미래에 대한 걱정을 솔직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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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재계약 조율 1시간 안 걸려"…팀 다진 TXT, 차트 정상 조준(종합)

무엇보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해 성사된 조기 재계약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태현은 "멤버들이랑 의견을 조율하는 데에 1시간도 안 걸렸다. 모두 팀으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서로 '해야지!'라고 합의했다"고 했고, 멤버 수빈은 "회사랑도 일찍 조율된 편이다. 우리 같은 케이스가 드물다더라. 여러모로 상황이 따라준 거 같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스럽게 답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 RM이 조언하기도 했다. 태현은 "RM 선배님이 '벌써 7년이니? 수고했다'라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셨다. '재계약이 오래전이라 예전 파일을 찾아보고 말해줄게'라면서 정성스럽게 조언해 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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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재계약 조율 1시간 안 걸려"…팀 다진 TXT, 차트 정상 조준(종합)

멤버 수빈은 지난 7년을 돌이켜보며 "데뷔하고 1년 만에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신인이었는데 모든 게 단절돼서 많이 힘들었다. 멤버들 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졌고 여러 일을 겪으면서 끈끈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연준은 "번아웃이 왔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간으로서, 아티스트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이 팀을 최대한 끝까지 유지하면서 멤버들과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신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팬들 앞에 내놓으며 빌보드 1위를 겨냥한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게 1번이지만, 그래도 1위는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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