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드라마 '프로모터'의 남자주인공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오늘(29일) YTN Star 취재 결과, 장동윤은 tvN 드라마 '프로모터'의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프로모터'는 세계 최초 여성 프로모터 심영자와 노력파 복서 장정구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스포츠 드라마. 장동윤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복서 장정구 역을 맡아 복싱과 사투리 연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장동윤에게 복서 캐릭터는 낯설지 않은 선택이다. 평소 복싱을 취미로 해 왔던 장동윤은 지난해 제 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연해 1승을 거두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대회 출전을 통해 입증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작품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또한 장동윤은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5년, 편의점 강도를 제압해 뉴스에 소개되면서 '강도 잡은 훈남 대학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는데, 이처럼 건강한 마인드와 탁월한 운동신경을 가진 배우인 만큼 스포츠 드라마에서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모터' 제작진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앞서 이 역할을 제안받았던 배우 박지훈이 오랜 기간 고민을 하다 몇 달만에 출연을 고사하면서 제작진은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상황이 됐다. 작품이 난관에 봉착했지만, 새로운 주인공을 빠르게 물색해 비로소 촬영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장동윤은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조선로코-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달에는 감독으로서 장편 연출 데뷔작 '누룩'을 선보이며 연기에서 연출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출처 = BH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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