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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홍종현·이채민·표예진 등…대체 투입 배우들, 신의 한 수가 되다

2026.02.20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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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팽팽한 삼각관계를 완성한 워너비 남사친 역할의 홍종현,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폭군의 셰프' 이채민, 그리고 세 시즌 연속 흥행에 성공한 '모범택시' 시리즈의 홍일점 표예진까지.

세 배우의 공통점은 대체 투입된 작품에서 호연을 펼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점입니다. 연기자로서 저력을 발휘하며 인기를 높인 것은 물론, 작품의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불가피한 몇몇 이유로 주연배우가 하차한 작품에 새롭게 투입된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심리적 압박과 충분치 않은 준비 기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궈낸 성과입니다.

배우 홍종현은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앞서 '차민욱' 역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했던 윤지온이 오토바이 탈취 및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고, 그 자리를 메우게 된 것입니다.

다른 배우들이 이미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홍종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조화를 이뤘습니다. 특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으로 김진성 감독, 오연서와 이미 호흡을 맞춰봤던 터라 더 안정적으로 합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방영 첫 주 시청자 수 기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친애하는 X'에서 광기의 사이코패스를 연기했던 홍종현은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다정한 남사친으로 변신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채민은 지난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남자 주인공으로 대체 투입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앞서 '이헌' 역에 박성훈이 캐스팅됐지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음란물을 SNS에 올리는 물의를 일으켜 작품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이채민은 촬영을 한 달여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장태유 감독의 선택을 받아 투입됐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승마와 서예를 배우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고, 상대역인 윤아와도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맞추며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 시청률 17.1%로 종영했고, 넷플릭스에서 2주 연속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 모든 시리즈 콘텐츠를 통틀어 시청 시간 기준으로 글로벌 3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이채민은 수십여 편의 작품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채민은 그중에서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출연을 결정했고, 이 소식은 YTN Star 단독 보도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은 '모범택시' 시리즈의 배우 표예진입니다. 이제는 '무지개 운수'의 홍일점이라고 하면 너무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이름이지만, '모범택시' 시리즈의 '안고은' 역이 처음엔 표예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배우 이나은이 캐스팅됐으나 일련의 논란에 휘말리며 하차했고, 이를 대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범택시' 시리즈가 시즌3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5년간 안고은으로 살아온 표예진은 자연스럽게 대표작을 추가하게 됐습니다. 특히 시즌3에서는 보다 주도적이고 능숙한 모습으로 성장한 안고은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지상파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성사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원작 IP가 있어야 하고, 배우들의 합의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모범택시'는 시즌1과 2가 모두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탄탄한 팬덤을 모으는 데 성공했고, 시즌3까지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표예진은 세 시즌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성장도 보여줬습니다. 시즌제 드라마 출연 중에도 '청춘월담', '낮에 뜨는 달',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이를 통해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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