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기다림의 보상'과도 같은 해가 될 전망이다. 돌아온 한국 영화의 거장들, 전설적인 프랜차이즈의 귀환,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과 마블의 정점까지. 개봉 시기별로 놓쳐선 안 될 2026년 기대작 10편을 미리 만나본다.
◇ 휴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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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부터 나홍진·놀란·어벤져스까지…2026년 개봉 기대작 10편]()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첩보 액션의 정수.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이미 천만 관객의 기운이 감돈다.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류승완 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왕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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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이야기꾼' 장항준 감독의 신작.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위트와 휴머니즘이 사극이라는 옷을 입고 어떤 시너지를 낼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을 다크호스로 꼽힌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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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 만의 속편이다.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패션계에서 다시 맞붙는다. 과거의 '갑'과 '을'이 뒤바뀐 상황에서 오는 묘한 긴장감이 관객들의 향수와 도파민을 동시에 자극할 것이다.
◇ 슈퍼 마리오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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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배관공 형제가 돌아온다. 이번 무대는 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다. '갤럭시'라는 타이틀처럼 요시, 로젤리나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닌텐도 월드의 확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이 핵심이다.
◇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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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잇는 음악 영화 신드롬을 예고한다.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이 주연을 맡아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며, 그의 영광과 고뇌를 스크린에 부활시킨다.
◇ 토이 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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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픽사가 다시 한번 우디와 버즈를 소환한다. 완벽한 이별을 고했던 지난 7편 이후, 전자 기기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픽사만이 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다시 한번 눈물샘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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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이후 전 세계가 기다려온 크리스토퍼 놀란의 귀환. 이번에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담아낼 압도적인 비주얼과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이 예고되어 있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등 초호화 캐스팅이 합류했다. 2026년 여름,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단 하나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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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나홍진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에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라는 비현실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립된 항구마을을 덮친 외계의 존재와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 크리스토퍼 놀란과 나홍진, 한미 대표 천재 감독들의 맞대결이 7월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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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홈' 이후, 세상에서 잊혀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홀로서기를 그린 작품. '브랜드 뉴 데이'라는 부제처럼, 어벤져스의 막내가 아닌 '친절한 이웃'으로서 뉴욕 거리를 누비는 더 거칠고 성숙한 스파이더맨을 기대해도 좋다. 톰 홀랜드는 7월에만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두 편으로 관객을 만난다.
◇ 어벤져스: 둠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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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블의 마지막 승부수. 루소 형제 감독의 복귀, 그리고 '닥터 둠'으로 돌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등장은 그 자체로 영화계의 사건이다. 멀티버스 사가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어벤져스의 운명, 그리고 빌런이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마주할 히어로들의 고뇌가 폭발한다.
[사진 제공 = 유니버설 픽처스, 마블, NEW,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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