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넘어 솔로까지…연준, 빌보드·오리콘서 연타석 히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1월 22일 자) 10위로 진입했다. 올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진(3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연준은 데뷔 6년 8개월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톱10’에 직행했다. 이번 앨범은 판매량 2만7000장, SEA유닛(스트리밍 환산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

신보는 일본에서도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11월 1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앞서 정상(11월 10일 자)에 오른 데 이어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1월 17일 자·집계 기간 11월 3~9일)에서도 3위에 올랐다.

한편 ‘NO LABELS: PART 01’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6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연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와 퍼포먼스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사진=빌리프랩]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