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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과 부부 호흡? 부부끼리 친분 있어 더 좋아"

2025.09.22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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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과 부부 호흡? 부부끼리 친분 있어 더 좋아"
지난 8월 19일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 당시 손예진과 이병헌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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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극 중 부부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늘(22일)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과 손예진은 첫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은 물론 부부로서 로맨스 연기도 보여줬다.

이에 이병헌은 "저희 두 사람의 호흡은 정말 놀라우리만치 현장에서 척척 맞아 들어갔다. 손예진 배우 부부와 저희 부부와 친분이 있어서 봐왔기 때문에 거리감이 없었던 것도 있다. 하지만 연기는 처음 호흡임에도 '역시 손예진이었구나' 라는걸 느꼈다. 정말 많은 순간 놀랐다. 자기가 표현하고 찾아가야 하는 감정을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모습에서 많이 놀랐다"라고 만족감과 함께 손예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예진 역시 "현실 속 부부 연기를 해야한다는 것이 자연스러워야만 가능한 연기라고 생각한다. 처음 같이 하면 가장 놀라웠던 점은 정말 힘을 하나도 주지 않고 너무 유연하게 연기를 한다는 점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힘을 하나도 안 주고 온몸에 힘을 빼고 연기할까 놀라웠다"라며 그의 칭찬에 화답했다.

이어 손예진은 "저희가 부부끼리 골프를 몇 번 쳤는데 그때 너무 힘을 주고 하시는 모습을 봤다. 그때 힘을 주니까 연기할때 힘이 빠진 게 아닌가 하는 우스갯소리를 했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첫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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