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딸' 최연수, 12살 연상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사진=최연수 SNS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이 결혼했다.

지난 21일 오후 최연수는 "오늘 결혼합니다, 예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최연수는 결혼식 시간에 맞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식전 영상을 공개했다.

최연수는 12살 연상의 연인 김태현과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팬과 가수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연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빠의 반대가 심했지만 남자친구의 좋은 점을 계속 어필했고 남자친구도 노력했다. 결국 아빠가 ‘착하고 성격 좋네’라며 인정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현은 딕펑스의 보컬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한 Mnet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오고 있다.

최연수는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으로 이름을 알린 최현석 셰프의 장녀다.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